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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왕칭 개인전&아트하이웨이 그룹전 17일 팡파르 / 동양일보 (24.08.12)
작성자 : 작성자 : NEO Ar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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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트센터, 각 층에서 동시 개막 9월 21일까지

[동양일보 박현진 기자]중부권 최대 갤러리 네오아트센터(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37)가 오는 17일~9월 21일 왕칭 개인전과 아트하이웨이 그룹전을 동시 개막한다.

왕칭(王卿, Wang qing) 작가는 중국 탕산시 출생으로, 현재 시안미술학원 유화과 부교수, 석사과정 지도교수, 미술학 박사로 활동하며 작품 테제로 포스트모던 라이프 시리즈를 구현한다.

70년대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시작한 시기에 동서양의 다양한 물질과 문화들이 뒤엉켜 산업화의 물결 속에 큰 변화를 겪게 된 경험이 작품의 주된 모티브다.

이번 전시 주제는 ‘도시환영 (城市幻影)’으로, 도시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주변인들과 어떤 호흡으로 이어갈 것이며, 각각의 목적에 따라 도시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본연의 정체성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

작품은 ‘패치’와 ‘유용’의 예술적 기법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허황된 공간을 구성한다. 작가는 들뜨고 파편처럼 보이는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정확하게 굴절시키려 한다.

3층에 위치한 3관, 4관에서는 아트하이웨이에 속한 김종칠, 김준기, 윤미란, 이경화, 이여운, 이종헌, 임정한, 황인란, 류사오레이, 옌루, 오길상, 왕칭, 천레이 등 총 13인의 작가가 각자의 색으로 독특하게 꾸민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하이웨이는 신예 작가 발굴과 전시 참여 기회 제공을 슬로건으로, 생업이나 결혼 등으로 활동을 멈춘 작가를 비롯해 대학원 졸업 후 전시 참여 기회를 찾지 못하는 작가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피드백 역할을 하고자 결성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생(生)+색(色)’으로, 실체가 있는 모든 현상 혹은 눈에 비치는 세상을 의미한다. 집착과 번뇌의 관념으로부터 스스로 깨어나 예술가로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진정한 수행자로서 나만의 생(生)과 색(色)을 찾는 전시로 투영된다.

네오아트센터는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 무료 관람 가능하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출처 : 동양일보(http://www.dynews.co.kr)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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