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알림이벤트

공지알림이벤트 상세

공지알림이벤트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공지] 왕열 작가 초대전 ‘Playing in Utopia’ 주제 / 충청매일 (24.06.03)
작성자 : 작성자 : NEO Art 센터
작성일 :
힘든 현대인들 위한 쉼터
네오아트센터 개관 1주년 두 번째 초대전
소프라노 김희정교수, 피아노 김지은교수 축하 공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 수암골 네오아트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올해 두 번째 초대전 왕열 작가 전시를 오는 5일부터 7월 7일까지 전관에서 개최한다.

‘Playing in Utopia’를 주제로한 왕열 작가의 전시는 동양 사상을 서양의 재료를 이용한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 90여 점을 선보인다.

왕열 작가는 동양 정신을 현대적 표현 기법으로 재해석하고, 한국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통을 우리 시대에 어떻게 수용하고 표현할 것인가 하는 근본 문제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붉은색 또는 푸른색의 색조, 하늘을 나는 새와 멍하게 서 있는 말이 우리로 하여금 아늑한 환상의 세계로 빠지게 한다.

작품에 표현된 무릉도원(武陵桃源)과 유토피아는 현대인을 위한 ‘쉼터’와 전시를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전해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왕열 작가는 "하늘을 향해 차오르는 새들과 아득히 펼쳐진 산수에서의 평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따듯한 인간애를 느끼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왕열 작가는 홍익대미술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2022년까지 단국대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오랜 기간 작가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특하고 과감한 채색으로 현대 한국화를 개척해 왔다.

작가는 현재가지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에서 75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6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 수상(동아일보사)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작가대상,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미술계의 주목을 받아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것은 물론이고 한국은행,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사학연금회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5일 오후 5시 네오아트센터 1관에서 진행된다. 초대 가수 소프라노 김희정과 피아니스트 김지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 공연에서 ‘British(축배의 노래)’와 ‘ 그리운 금강산’, ‘꽃밭에서’를 연주한다.

출처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
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9239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