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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지역 작가 작품 구입하면 세제 혜택 준다... '법인 아트페어' 개막 / CJB 청주방송 (24.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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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지역 6개 갤러리가 함께 뜻을 모은 '충북 K-아트, 법인 아트페어'가 막이 올랐습니다. 법인을 중심으로 한 아트 페어는 처음인데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작품을 구입한 기업 또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캔버스에 직지의 내용을 흙으로 표현한 신용일 작가의 작품입니다. 진흙으로 글씨를 쓰고 그 위에 돌가루와 염료를 뿌렸다 지우는 기법으로, 비움과 지움을 통해 본성을 회귀하는 동양적 정신 세계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충북 지역 6곳의 갤러리가 참여한 '2024 충북 K-아트, 법인 아트페어' 현장입니다. 보자기 작가로 유명한 김시현 작가 등 충북 출신 작가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단순한 미술품 전시를 넘어 기업과 예술인들을 연결하는 이른바 메세나 운동의 시작점이기도합니다. 지역의 예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과 법인들의 미술품 구입을 장려하고, 법인과 지역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입니다. <인터뷰> 박정식 / 충북갤러리협회 회장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작가들에 대한 응원도 될 수가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법인들은 미술품을 구매함으로써 새로운 메세나 문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기업은 최대 가격 1천만 원 미만의 미술품을 구입해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소영란 / 작가 "사회적인 기업의 목적과 작가들의 상생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반가운 기회이기도 하고요." 지역 예술인들과 기업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충북 K-아트, 법인 아트페어'는 다음 달 12일까지 계속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kd-PH-Yufk&t=2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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