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카페레체"에서 청주시 전경을 바라보면서 커피 마시기. | |
영광이네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있는 카페레체로 향한다.
땡초맨은 아아 6.5 마눌님은 재스민 차
주문을 하고 계단을 올라 위층으로 올라오니 편안한 좌식 테이블로 만 꾸며 놓았다. 맨 끝은 좌식 테이블이 많이 넓어서 아이들 있는 집이나 연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겠다.
계단을 또 올라가면 이 공간이 나온다.
창문 밖에는 청주시 전경이 펼쳐지고...
곧 있으면 해가 질것 같다. 여긴 해 질 녘 노을 맛집이라 언제 와도 또 설렌다.
사방을 둘러봐도 통창이라 도시 뷰와 빌딩들 위로는 하늘을 볼 수 있어 가슴이 뻥 뚫린다. 이제나저제나 창문을 바라보며 해가 언제 지나 바라보던 그때!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서 장대비를 뿌린다.
아~ 곧 그치겠지! 아니다. 빗줄기가 더 굵어진다. 우린 노을 맛집을 기대하고 왔는데.... 이 집이 사실 노을 맛집이다. 예전에도 한번 들른 적이 있다. 예전에 올린 노을 리뷰는 아래 링크 참조하시길.... https://m.blog.naver.com/jamji1999/223125353854
그래도 뭐 나름 운치가 있다.
빗물만 안 맞았으면 이곳에 앉아 야경 구경하면 낭만적일듯싶었다.
레체의 포토 스폿 맛집. 통창위에 강하게 때리는 빗소리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에 캬~ 죽이네 이 분위기 어쩔!
비 오는 야경은 또 다른 기분을 선사해 줬다.
울 마눌님^^ 석양을 못 봐서 아쉽다고 하더니 막상 또 다른 분위기에 흠뻑 취해서 기분이가 좋단다. 음악소리에 맞추어서 몸을 흔들길래 말리느라 혼났다. 오늘은 와이프와 단둘이 데이트!! 즐겁다.
※이 글은 아래 블로그 작성자의 동의 하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https://m.blog.naver.com/jamji1999/22318999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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