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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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풀문 카페에 청주 수암골 풀문 카페에서 원조 치즈빙수를 맛보다.

치즈 빙수가 유명하다는 풀문을 방문한다

추석 연휴 마눌님 소원 들어주기 카페 투어 4탄

#풀문치즈빙수 먹으러 청주 수암골 풀문카페에 다녀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에 들어가는데

천장에 길게 늘어진 등과

깜찍한 검정 샹들리에 등에 눈이 휘둥그레 만들었다.

기분이 좋아서 일까?

오래간만에 마눌님과 데이트에 살짝 설레서 일까?

엘베마저 블링블링해서 찰칵!​​

웬 똥배 나온 아저씨가 서있다.​​

엘베를 타면 편하지만,

계단 사이사이 등을 인테리어 해놔서 볼거리도 있고,

야경을 볼 수 있는 창과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에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

메뉴판 앞에서 망설임 없이 치즈빙수 2인 주문한다.​​

세계 최초 치즈빙수란다.

방금 커피를 먹고 와서 빙수만 시켰는데,

치즈빙수 1인 시키고 뜨아를 먹어도 좋았겠다.​

다음번에 방문할 땐 다양하게 있는 티도 마셔봐야겠다.​​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본다.​​

티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인듯싶다.​​

 

예쁜 잔이 눈에 쏘옥 들어온다.​​

카페 밖으로 나가는 출입문을 나서보는데​​

와 ~ 초록 초록한 정원이 나온다.​

음~ 산 내음새​​

정자도 있고,​​

수암골과 오랫동안 함께 한 풀문~자주 오던 곳인데... 오랜만이다.

그래서일까? 더 정감이 가는 느낌이다.

청춘일 때 이곳에서 그 여인과.. 더 이상은 ㅎㅎ

청주에 사는 사람들은 추억이 있는 카페일 것이다.​​

층층마다 인테리어와 가구가 달라서 분위기가

색달랐다.

서쪽은 노을과 야경을~

맞은편 창뷰는 산과 잘 가꿔진 정원이다.​​

땡초맨은 맨 위층 테라스로 자리를 잡는다.​​

쾌청한 날씨에 선선한 산바람이 불어와

가슴이 뻥 뚫린다.​

이런 가을 날씨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서 너무 좋다.​​

풀문 포토존이다.

이곳은 친절하게 삼각대를 비치해놓아서

커플 사진 찍기 좋았다는..​​

문득 하늘을 봤는데 역시나 쾌청하다 싶으면 수암골 풀문으로 와야 할 것이다.

노을 멍 하기 딱 좋은 곳!​​

특이하게

거울이 난간에 비치되어 있는 모습이 재밌었다.​​

두둥~~~~

빙수를 좋아하는 땡초맨!

가을바람을 마시고 눈으론 노을을 담고,

빙수를 먹으니 빙수를 먹는 건지

노을을 먹는 건지..

여하튼 더 맛있었다.

치즈빙수 맛도 평가하자면 나름 색다른 맛이었다.

치즈가 눈꽃빙수와 함께하니 그 냉기에 식감도 더욱 강해져서 특별했다.

그리고 눈꽃빙수도 일반 우유 빙수와 달리 약간 새콤하니 좋았다.

치즈빙수 먹으러 한번 가보시길....​​

 

※이 글은 아래 블로그 작성자의 동의 하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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